저번 포스팅에서 자동사vs타동사를 구별하는 법에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 시리즈에서는 '자동사vs타동사'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방법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자동사' '타동사'를 뛰어넘어 

'완전 자동사' '불완전 자동사' '완전 타동사' '불완전 타동사'등 좀 더 세밀한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완전 자동사


'완전 자동사'를 설명드리기 앞서, '자동사'의 정의에대해 간단하게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제 블로그에 있는

'자동사vs타동사 구별하기'글을 읽어주세요-링크https://everything-you-wanna-know.tistory.com/20)

'자동사'라는 이름의 '동사'는 주어와 단 둘이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문장이 성립합니다.

동사의 행위가 주어에게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어만 있다면 다른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은 것이죠.

he appeared (그는 나타났다)

↑주어와 자동사로 이루어진 문장의 예시입니다.

appear(나타나다)는 대표적인 자동사입니다.

'나타나다'라는 동사는 '주어'가 '나타났다'는 설명을 하는 것으로 끝이죠. 

그 뒤에 다른 명사(목적어)가 더 붙어있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않고 스스로 '자'립해서 존재할 수 있는 '동사'를 보고 '자동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드린 자동사는 사실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용어로 말씀드리자면 '완전 자동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저 설명 그대로가  '완전'히 자신의 특성인 '자동사'가 바로 '완전 자동사'입니다.

그럼 '불완전 자동사'는 '완전'히 저렇지는 않는다는 걸까요? 어떻게 다른 걸까요?

 바로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자동사에대한 설명입니다/

+한가지 더!

위에서 보여드렸던 예문을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he appeared (그가 나타났다)

이처럼 주어와 자동사 둘만 있을 때의 문장은 상당히 간단해보일 수 있으나,

저 둘의 앞,중간 사이사이,또는 맨 뒤에 수식어구들이 붙어서 문장이 길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he suddenly appeared with something special in his hand

(그는 손에 특별한 뭔가를 가지고 갑자기 나타났다)

이처럼 윗 문장과 똑같은 주어+(자)동사의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수식어구들이 붙어서 다소 복잡해 보이는 것을 아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식어구들에 현혹되지 않고 주어와 동사같은 덩어리들을 빨리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면

아무리 긴 문장들이더라해도 훨씬 쉽게 읽고 이해가 가능합니다. 



부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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