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동사


지각동사의 '지각'은 한자어로써 의미를 풀어서 설명하면 知(알 지) 覺(깨달을 각)입니다. 

인간이 본인의 감각기관을 통해서 특정 대상또는 사물을  '알게되고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감각기관이란 맛을 보는 '미각기관', 냄새를 맡는 '후각기관', 물건의 표면을 피부로 느끼는 '촉각기관', 안구를 통하여 사물을 바라보

는 '시각기관', 귀로써 소리를 듣는 '청각기관' 등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온 몸에 분포돼있는 이러한 감각기관들로 사물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지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온 몸에 분포돼있는 감각기관들로 사물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즉 '지각 과정'을 동사로 표현한 것이 바로 '지각동사'입니다.


사람이 사물을 '지각'하는 과정을 '동사'로 표현한

'지각동사'들의 예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각기관

taste(맛을 보다)


후각기관

smell(냄새를 맡다)


촉각기관

touch(만지다) 

feel(느끼다)


시각기관

see(보다)

watch(보다)


청각기관

hear(듣다)





사역동사


사역동사의 '사역'을 한자로 풀어보면, 使(하여금 사/부릴 사) 役(부릴 역)가 됩니다.

한자의 뜻을통해 이미 알 수 있듯이, '사역'은 '남을 부리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사역동사'는 '남을 부리는 동사'라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의미는 '~을 ~하게 시키다'가 됩니다. 

정리를 해서 한 문장으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사역동사=남을 시키는(부리는) 동사="~을 ~하게 시키다"

이런 사역동사가 문장에서 쓰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 '무엇'을 하게 시켰는지가 반드시 따라 나와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역동사는 주어와 단 둘이서만으로는 절대 완벽한 문장을 만들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한 사역동사의 예시들을 바로 이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ake(~을 ~하게 하다)


have(~을 ~하게 하다)


let(~을 ~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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